"케인, 부상 스스로 자초했다" 英 매체 '일침'

우충원 2021. 1. 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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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부상 스스로 자초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서 1-3으로 패했다.

리그 5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리버풀은 승점 37로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리버풀에 3시즌 연속 리그 경기 더블(2패)를 당한 토트넘은 승점 33위로 불안한 6위에 머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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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케인, 부상 스스로 자초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서 1-3으로 패했다.

리그 5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리버풀은 승점 37로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리버풀에 3시즌 연속 리그 경기 더블(2패)를 당한 토트넘은 승점 33위로 불안한 6위에 머무르게 됐다. 

토트넘에게 단순한 1패를 넘어 타격이 큰 경기였다. 팀의 중심은 해리 케인이 리버풀의 티아고 알칸타라의 거친 태클로 인해 부상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수비진이 다시 한 번 무너졌다.

심지어 케인은 전반 35분볼 경합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힘들어 보였으나 토트넘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계속 경기에 뛰었다.

하지만 결국 터질 것이 터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은 케인 대신 에릭 라멜라를 투입했다. 케인의 공백은 그대로 토트넘 공격 전체에 영향을 끼쳤다.

스포츠 바이블은 “팬들은 케인이 조던 헨더슨에게 부딪침으로써 스스로 부상을 당했다고 확신하고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케인이 헨더슨과 충돌한 순간 다쳤다고 생각한다. 케인은 경합 상황에서 볼을 따내기 위해 헨더슨의 위치를 힐끗 봤다. 이후 헨더슨이 점프를 하지 않자 바닥에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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