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속 간판 추락·정전 등 21건 피해 신고

백상현 2021. 1. 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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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대전세종충남 전역에서 강풍주의보 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8일) 밤 9시 20분쯤 대전시 원신흥동의 상가에서 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간판이 떨어졌고, 앞서 대흥동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는 고층 외벽에서 가림막이 떨어져 제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또, 어제 오후 6시 40분쯤에는 강한 바람에 전신주 개폐기가 파손되면서 공주시 신관동 일대 950가구가 정전됐다 40분 만에 복구되는 등 강풍 피해 신고 21건이 접수됐습니다.

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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