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AGC화인테크노 코리아 공장서 폭발사고..9명 부상(종합)

29일 오후 4시33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AGC화인테크노코리아(아사히 초자)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현장 근로자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특수화재진압용 화학차량 등 장비 20여대를 투입 사고 발생 50여 분만에 현장을 정리했다. (구미소방서 제공) 2021.1.2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정우용 기자

29일 오후 4시33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AGC화인테크노코리아(아사히 초자)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현장 근로자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특수화재진압용 화학차량 등 장비 20여대를 투입 사고 발생 50여 분만에 현장을 정리했다. (구미소방서 제공) 2021.1.2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정우용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29일 오후 4시 33분쯤 경북 구미 산동면 봉산리에 있는 AGC화인테크노 코리아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9명이 다쳐 차병원, 순천향 병원, 강동병원 등 인근 병원 3곳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용광로 옆 연결 부위가 파손되면서 폭발했고 이 폭발로 기계설비 및 건물일부가 붕괴되면서 작업자를 덮친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구조차 등 14대의 차량과 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사고 발생 50여분 만에 현장 안전 조치를 완료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