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절도 혐의' 황하나 구속 기소

2021. 1. 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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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하고 절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된 인플루언서 황하나(33)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최원석)는 황하나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황하나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마약을 투약하고, 같은 해 11월 지인의 집에서 명품 의류와 신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황하나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전 연인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이후 2019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형이 확정돼 현재 집행유예 기간에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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