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주화세력 원로 '송기인 신부' 변성완 후보 후원회장 맡기로

박채오 기자 2021. 1. 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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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송기인 신부가 후원회장 자리를 맡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변성완 예비후보는 "후원회장을 선뜻 맡아 주신 송기인 신부의 큰 뜻을 받들어 시급한 부산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가덕신공항 등 20년 만에 찾아온 부산대개조를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기인 신부와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원한 사무장 최도술 전 참여정부 초대총무비서관도 변성완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고문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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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송기인 신부가 후원회장 자리를 맡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주화운동의 대부이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인 송기인 신부는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초대 위원장과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공동 대표를 역임했다.

변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3일 출마를 결심하면서 송기인 신부를 찾아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반드시 승리해 부산 민주당 정권과 부산발전을 꼭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히자 송 신부 측이 “꼭 이겨야한다”면서 흔쾌히 수락했다.

변성완 예비후보는 "후원회장을 선뜻 맡아 주신 송기인 신부의 큰 뜻을 받들어 시급한 부산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가덕신공항 등 20년 만에 찾아온 부산대개조를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기인 신부와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원한 사무장 최도술 전 참여정부 초대총무비서관도 변성완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고문으로 합류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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