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누구든 안팔아"..신한 부인에도 제주銀 상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각과 인수 주체로 각각 거론되던 신한금융지주와 네이버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제주은행 주가가 급등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은행은 신한금융이 75.3%, 우리사주가 5.9%를 보유 중이다.
네이버가 신한금융으로부터 제주은행 지분 매입을 희망한다는 설에 대해 양측 모두 부인했다.
신한금융은 이 날도 "네이버가 아니라 어느 누구로부터도 제주은행 지분 매각 요구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설령 M&A(인수합병) 제의가 들어온다고 해도 응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각과 인수 주체로 각각 거론되던 신한금융지주와 네이버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제주은행 주가가 급등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은 여전히 제주은행 지분을 팔 의사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제주은행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루에만 1744만여주가 거래됐다. 전체 상장 주식 3213만여주의 절반이 넘는 양이다. 제주은행은 신한금융이 75.3%, 우리사주가 5.9%를 보유 중이다. 실질적인 유통 가능 물량은 18.5%에 해당하는 594만여주에 불과하다.
네이버가 신한금융으로부터 제주은행 지분 매입을 희망한다는 설에 대해 양측 모두 부인했다. 신한금융은 이 날도 "네이버가 아니라 어느 누구로부터도 제주은행 지분 매각 요구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설령 M&A(인수합병) 제의가 들어온다고 해도 응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조차 제주은행의 이상 급등 현상에 대해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적을 봐도 지난해 3분기까지 제주은행은 158억원 순이익을 올려 1년 전 같은 기간 21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일부 주주들은 자산 대비 시가총액을 보여주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38배에 불과하다며 주가 급등 배경을 설명한다.
그러나 신한금융이나 KB금융 같은 선두 금융지주조차 각각 0.37배, 0.38배 수준이다. 기존 제도권 은행들의 성장성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시장 평가 때문이다.
주가 급등에 대한 추정 근거가 희박한 상황에도 제주은행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84.6% 상승했다.
제주은행은 1969년 재일교포들이 설립했다. 1973년 제일은행 서귀포지점을 인수하며 지역 은행으로 성장을 이어가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경영 위기를 겪다 2002년 5월 신한금융 자회사로 편입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표현할 수 없는 충격… 브라질 화장실서 일어난 참혹한 친딸 살인사건 - 머니투데이
- 아이가 마트서 초밥 쏟자…'어머 어떡해' 하고 도망간 부모 - 머니투데이
- '15세 제자와 성관계' 유죄 판결 받은 여교사 아내, 남편의 반응은 - 머니투데이
- 결혼도 안했는데…김종국 "내 재산, 어차피 내 아내가 다 쓸 것" - 머니투데이
- 출근길 새 차로 사슴과 '쾅'…"재수없어" 했는데 22억 로또 당첨 - 머니투데이
- "256억 포기할게" 민희진 제안 거절한 하이브, 강제집행취소 신청 - 머니투데이
- 삼전·닉스 이미 훨훨..."젠슨황이 찍었다" 월가도 주목한 전력반도체주 - 머니투데이
- 서울 집값 상승률 봤더니…분위기 확 바뀐 강남 - 머니투데이
- 기차에서 햄버거 먹으면 민폐?…수만명 입씨름한 논란, 정답은 - 머니투데이
- "시총 최소 1조 돼야 정상" 사 놓으면 크게 오른다?...'이 주식' 뭐길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