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 이진혁, "제우스, 기인형이 혼내줄 것 같아" [LCK]

고용준 2021. 1. 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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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솔로랭크를 임하면서 폼이 회복됐다."

이진혁은 2세트 '올라프'로 팀 내 최다킬은 11킬 2데스 2어시스트로 끝장 캐리를 선보이면서 세트 MVP에게 주어지는 POG에 선정됐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이진혁은 "오랜만에 POG를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한 뒤 "폼이 안 좋다는 걸 느끼고, 솔로랭크도 진지하게 임했다. 솔로랭크를 하면서 폼이 좀 회복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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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진지하게 솔로랭크를 임하면서 폼이 회복됐다."

'도끼'를 양손에 든 광전사 그 자체였다. 역대급 캐리를 펼친 '드레드' 이진혁은 담담하게 그간 연습과정에 대해 전했다. 

아프리카는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농심과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한 타에 강하기로 정평이 난 농심을 상대로 1, 2세트 모두 한 타에서 압도하면서 팀의 시즌 2승(3패 득실 -1)째를 올렸다. 

이진혁은 2세트 '올라프'로 팀 내 최다킬은 11킬 2데스 2어시스트로 끝장 캐리를 선보이면서 세트 MVP에게 주어지는 POG에 선정됐다. 특히 이날 경기의 백미인 쿼드라킬을 뽑아내는 순간은 끌려다니던 아프리카에게 천금 같은 승리를 선사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이진혁은 "오랜만에 POG를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한 뒤 "폼이 안 좋다는 걸 느끼고, 솔로랭크도 진지하게 임했다. 솔로랭크를 하면서 폼이 좀 회복된 것 같다"고 밝혔다. 

유체화 올라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아무래도 올라프가 900원을 모으고 첫 귀환을 하면 쿨감신이 좋은데, 유체화가 잘 어울려서 선택했다"고 답했다. 

아프리카의 다음 상대는 31일 만나는 T1. 이진혁은 "우리랑 경기할 때 T1에서 제우스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기인형이 잘 혼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T1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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