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21시즌 주장 오재원 선임 [오피셜]

2021. 1. 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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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2021시즌 다시 오재원이 선수단을 이끈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올 시즌 주장으로 오재원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주장을 맡아 팀의 통합우승을 이끈 오재원은 2020년에도 주장을 맡았으나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부상자명단행이 잦았고, 결국 9월 초 오재일에게 주장 완장을 넘겼다.

그러나 오재일이 FA 자격을 얻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상황. 김태형 감독의 선택은 다시 오재원이었다.

오재원은 2003년 2차 9라운드 72순위로 두산에 입단해 14년 동안 베어스맨으로 뛴 ‘원클럽맨’이다. 프로 통산 기록은 타율 .269 1135안타 64홈런 512타점 286도루. 특유의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장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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