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진체육관·관광정보센터에 백신접종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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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관내 대진체육관과 강남관광정보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월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 5만명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국내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구 관계자는 "빠르고 차질 없이 무료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진체육관과 강남관광정보센터에 백신접종센터 설치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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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남구는 관내 대진체육관과 강남관광정보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월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 5만명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국내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9월까지 전 국민 대상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이다.
구는 정부 방침에 따라 관내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2월부터 시작한다. 또 TF(태스크포스)를 통해 구체적인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빠르고 차질 없이 무료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진체육관과 강남관광정보센터에 백신접종센터 설치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구는 또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내달 1~2일 기숙사를 운영 중인 국립국악고, 서울로봇고, 수도전기공고, 풍문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설 현황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더라도 새 학기는 예정대로 3월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국적 병상 부족 문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관내 호텔 한곳에 설치한 음압 생활치료센터를 3월14일까지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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