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축구 국대 조소현, 손흥민과 같은 토트넘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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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조소현(32)이 손흥민(29)과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토트넘 핫스퍼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 조소현과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플레이메이커 조소현은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여자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2007년 데뷔 후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인 126경기에 나섰다.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주장을 맡아 첫 16강을 이끌었다"고 경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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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 조소현과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조소현은 11번이 적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무대를 누빈다.
조소현은 2009년 수원시설관리공단에서 데뷔해 현대제철을 거쳤다. 2016년 일본 고베 아이낙, 2018년 노르웨이 아발드스네스 등에서 활약한 뒤 2019년부터 WS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지소연(첼시)에 이은 두 번째 영국 진출.
토트넘은 "플레이메이커 조소현은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여자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2007년 데뷔 후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인 126경기에 나섰다.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주장을 맡아 첫 16강을 이끌었다"고 경력을 소개했다.
아직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승인이 남은 상황. 승인이 떨어지면 현지시간 1월31일 열리는 첼시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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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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