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검사와 직접 소통"..문 대통령 "검찰 공감 이끌어야"

손병산 san@mbc.co.kr 2021. 1.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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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어진 환담에서 박범계 장관은 "검찰의 정의가 '나홀로 정의'가 아닌 수용자나 구성원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공존의 정의'가 되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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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어진 환담에서 박범계 장관은 "검찰의 정의가 '나홀로 정의'가 아닌 수용자나 구성원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공존의 정의'가 되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검사들을 설득하기 이전에 직접 소통을 통해 이해를 구하고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권력기관 개혁은 끝난 게 아니"라며 "검찰 구성원도 공감하고 스스로 개혁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한정애 장관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마련부터 힘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스피디하게 탄소중립을 추진하겠다는 미국 바이든 정부도 한국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황기철 처장은 "독립유공자 등을 많이 발굴하고 그 분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병산 기자 (s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73021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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