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자신감 올라와..내일은 좀 더 기대"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강명주 기자 2021. 1.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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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대회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PGA 투어-게티이미지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대회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PGA 투어-게티이미지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9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김시우(26)는 첫째 날 1라운드 북코스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고, 공동 21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직전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한 김시우는 금주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김시우는 경기 직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오늘 전체적으로 좋았던 것 같다. 나쁘지 않은 라운드였다"고 말문을 열면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퍼트가 조금 아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샷 감도 나쁘지 않고, 퍼트도 미스를 꽤 했어도 스트로크가 전체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내일 좀 더 기대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시우는 지난 25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했을 때 나흘 평균 그린 적중률 81.9%(59/72)로 공동 1위에 올랐고, 그린 적중시 퍼트는 1.610개(11위)였다. 또 페어웨이 안착률은 73.2%(41/56)로 공동 16위였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페어웨이 안착률 50%(7/14)로 공동 59위, 그린 적중률 77.8%(14/18)로 공동 34위였고, 퍼트 수는 1.786개로 공동 78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우승을 3~4년 만에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는데, 오늘도 그 덕분에 다른 날보다 편하게 플레이 했던 것 같고, 조금 더 자신 있게 플레이 한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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