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률 '대전-충남' 상반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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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대전과 충남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상승률은 지역별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지난 한 주간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0.89% 오른 유성구(0.82%)가 전주(0.89%)에 이어 2주 연속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한 주간 대전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매매가격 상승률의 3분의 1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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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비 상승폭 대전은 다소 주춤, 충남은 급등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지난 한주 대전과 충남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상승률은 지역별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대전은 다소 주춤, 충남은 크게 뛰었다.
KB리브부동산이 29일 발표한 주간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지난 한 주(18~24일)간 대전과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각각 0.41%, 0.1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매매가격의 전국 평균 상승률은 0.39%, Δ5개 광역시 0.36% Δ기타 지방은 0.20%를 기록했다.
지난 한 주 대전·충남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각각 0.14%, 0.13% 올랐다.
아파트 전세가격의 전국 평균 상승률은 0.19%, Δ5개 광역시 0.14% Δ기타 지방은 0.11%로 나타났다.
전주와 지난 한 주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0.42%→0.41%)은 0.01%p, 전세가격 상승률(0.23%→0.14%)은 0.09%p 소폭 떨어졌다.
특히 같은기간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0.07%→0.19%)은 0.12%p, 전세가격 상승률(0.05%→0.13%)은 0.08%p 뛰어 대전과 대조를 이뤘다.
지난 한 주간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0.89% 오른 유성구(0.82%)가 전주(0.89%)에 이어 2주 연속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구(0.68%), 대덕구(0.53%), 서구(0.11%), 동구(0.07%)가 뒤를 이었다. 대덕구는 전주 0.19%에서 0.53%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충남은 한 주간 0.44% 뛴 아산이 가장 많이 올랐고, 천안 서북구(0.22%)·동남구(0.06%) 순으로 올랐다.
공주·논산·계룡·당진·서산은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0.00%)를 보였다. 논산시는 4주 연속 변동이 없었다.
지난 한 주간 대전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매매가격 상승률의 3분의 1 수준을 보였다.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격은 0.44% 오른 유성구가 가장 많이 뛰었고, 대덕구(0.09%)·중구(0.07%)·서구(0.02%)도 뒤를 이어 상승했다.
동구는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0.00%)를 유지했다.
충남의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격은 아산시(0.25%)가 가장 많이 상승했고, 천안 서북구(0.17%)·동남구(0.07%)·당진시(0.03%) 순으로 올랐다.
공주·논산·계룡·서산시는 4주째 보합세(0.00%)를 기록했다.
지난 한 주 대전과 충남의 매수우위지수는 각각 111.1과 96.3을 보였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내에서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음을, 100 미만인 경우 매도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대전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주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세가격에 비해 크게 뛰었다”며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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