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박범계에 "고위공직자 사정 역량 대폭 강화해야"

최경민 기자 2021. 1. 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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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법무부는 검찰 개혁으로 수사체제의 변동이 있었는데 국민이 변화로 인해 불편하지 않도록 안착시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수사체제 변화로 국가가 갖고 있는 수사의 총역량이 후퇴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권력기관 개혁은 끝난 게 아니다. 중요한 발걸음을 옮겼을 뿐"이라며 "지속적으로 더 발전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검찰 구성원도 공감하고 스스로 개혁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 국민께 체감되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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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범계 신임 법무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1.01.29.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법무부는 검찰 개혁으로 수사체제의 변동이 있었는데 국민이 변화로 인해 불편하지 않도록 안착시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수사체제 변화로 국가가 갖고 있는 수사의 총역량이 후퇴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려면 수사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공수처까지 포함해 고위공직자에 대한 사정 역량이 대폭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권력기관 개혁은 끝난 게 아니다. 중요한 발걸음을 옮겼을 뿐"이라며 "지속적으로 더 발전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검찰 구성원도 공감하고 스스로 개혁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 국민께 체감되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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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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