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다문화 가정과 이주노동자에 긴급 생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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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도내 다문화 가정과 이주노동자 가구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실직 휴폐업, 소득기준, 정착연수, 다자녀가정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추천해 2월 설 명절 전에 대상가구별로 긴급 생계비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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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구소득 등이 감소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다문화 가족과 이주노동자 96가구다.
충남도는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실직 휴폐업, 소득기준, 정착연수, 다자녀가정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추천해 2월 설 명절 전에 대상가구별로 긴급 생계비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 이순종 여성가족정책관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눠 주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각지대에 지원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남도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더 좋은 일을 많이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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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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