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다문화 가정과 이주노동자에 긴급 생계비 지원

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1. 1. 29.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도내 다문화 가정과 이주노동자 가구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실직 휴폐업, 소득기준, 정착연수, 다자녀가정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추천해 2월 설 명절 전에 대상가구별로 긴급 생계비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노동자 가정에 긴급 생활자금 지원.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도내 다문화 가정과 이주노동자 가구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구소득 등이 감소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다문화 가족과 이주노동자 96가구다.

충남도는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실직 휴폐업, 소득기준, 정착연수, 다자녀가정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추천해 2월 설 명절 전에 대상가구별로 긴급 생계비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 이순종 여성가족정책관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눠 주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각지대에 지원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남도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더 좋은 일을 많이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