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광주시 대면예배 금지 행정명령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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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가 광주시가 발령한 대면예배 금지 행정명령을 수용하기로 했다.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29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교회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광주시민들께 염려와 걱정을 끼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면예배를 전면 금지하는 광주시의 행정명령을 수용하고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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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29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교회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광주시민들께 염려와 걱정을 끼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면예배를 전면 금지하는 광주시의 행정명령을 수용하고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교단협의회는 또 "광주의 1546개의 교회 가운데 일부 교회가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코로나19가 확산됐다"며 "일부 교회 때문에 방역을 잘하는 대부분의 교회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단협의회는 특히 "지난해 8월에도 해당 목사를 찾아 '그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지만 개선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박병주 사무총장은 "광주시의 행정명령을 수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며 "방역당국에 적극 협력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 현재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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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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