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대한체육회 충남 이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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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29일 도청에서 제41대 대한체육회장에 재임한 이기흥 회장을 만나 대한체육회의 충남 이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충남체육회 방문에 앞서 도청을 찾아 양 지사를 예방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대상인 대한체육회의 충남 이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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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남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충남체육회 방문에 앞서 도청을 찾아 양 지사를 예방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대상인 대한체육회의 충남 이전을 제안했다.
또 어르신 건강수명 증진과 도민 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 참여 인원 30만 명을 목표로 추진 중인 스마트폰 건강관리 걷기 앱 '걷쥬'와 전국 최초로 조성 중인 '어르신 놀이터' 등을 소개하고 대한체육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충청권 4개 시도가 추진 중인 '2027 하계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대한 협력도 요청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충남도의 체육 정책은 다른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한체육회에서 협조 사항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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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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