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한자녀 임신 건보 진료비 100만원·다자녀 140만원 지원

정성원 2021. 1. 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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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 자녀 임산부는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를 100만원, 다자녀 임산부는 140만원을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21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국민행복카드) 지원책'을 의결했다.

내년부터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진료비를 기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다자녀 임신 시엔 종전 100만원에서 140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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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취약지 거주 임산부 20만원 지원
지급된 진료비 사용 기간 1→2년 확대
[대구=뉴시스] 지난 2019년 6월27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임신·출산·육아·교육 전문전시회인 ‘제26회 대구베이비 & 키즈페어’ 관람객들이 영·유아 관련 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내년부터 한 자녀 임산부는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를 100만원, 다자녀 임산부는 140만원을 지원받는다. 기존 지원 금액보다 40만원씩 늘어난다. 사용 기간은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21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국민행복카드) 지원책'을 의결했다.

이번 지원책은 태아와 산모의 건강 관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내년부터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진료비를 기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다자녀 임신 시엔 종전 100만원에서 140만원을 받게 된다.

분만 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2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진료비 사용 기간도 당초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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