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측 "동기 폭로 영상, 코미디일 뿐..김기수 저격 의도 NO!" (공식)

조현주 2021. 1. 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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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시덕이 개그맨 동기로부터 뺨을 맞았던 과거 경험을 공개한 가운데, 불똥이 김기수에게 번졌다.

이에 김시덕이 운영하는 유튜브 '시덕튜브' 측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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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시덕이 개그맨 동기로부터 뺨을 맞았던 과거 경험을 공개한 가운데, 불똥이 김기수에게 번졌다. 이에 김시덕이 운영하는 유튜브 '시덕튜브' 측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시덕튜브' 제작사 윙윙스튜디오 박진환 대표는 "웃음을 주고자 만든 영상으로 인해 논란이 생겨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신 분들께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채널에 업로드되는 싯다운 코미디는 그저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을 주고자 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일 뿐, 과거의 일로 누군가를 저격하거나 사과를 받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된 영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들이 소재 선정이나 편집 시 좀 더 신중하게 판단했어야 하나 그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었던 것 같다"라면서 "제작진을 믿고 촬영에 참여했던 김시덕을 비롯해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개그를 개그로 받아들여 주고 악플로 서로 싸우고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소재를 선정하여 여러분들과 더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영상을 제작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시덕은 지난 15일 '시덕튜브'를 통해 과거 KBS 공채 개그맨 16기 동기 A씨가 다른 선배가 시킨 척 동기들을 집합시킨 뒤 자신과 다른 동기의 뺨을 때렸다고 폭로했다. 이후 뺨을 때린 가해자가 김기수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28일 김기수는 " "많은 분이 나에게 해명하라고 했지만 우선 이 논란에 대해 저는 해명할 것이 없다. 내가 해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가치도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 말씀드려야 한다면 KBS 개그맨 16기 동기들은 누구보다도 사이가 좋았다는 것"이라며 "나는 누구를 밟고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은 한 번도 가진 적 없고, 또 그렇게 살아왔다고만 말씀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추측성 비방과 악플은 나를 포함한 내 주변 사람들과 나를 좋아해 주고 아껴주는 팬분들에게도 너무 큰 상처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시덕튜브',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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