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코로나19 백신접종 민관협의체 가동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1. 1. 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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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오는 9월 말까지 도민 85%인 135만 명을 목표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협의체에 가동에 나섰다.

충북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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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추진할 예방접종 준비사항 점검..민관 협력체계 구축
백신 예방접종 민관 협의체 회의.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오는 9월 말까지 도민 85%인 135만 명을 목표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협의체에 가동에 나섰다.

충북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충청북도의회와 노인회, 경찰, 의사회, 간호사회, 병원, 보건소 등 12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백신 접종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각 기관과 단체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다음 달부터 9월 말까지 도내 14곳의 접종센터와 568곳의 의료기관 등을 통해 하루 최대 1만 2천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1분기 전담병원 의료진과 요양시설 등 감염병 취약계층 3만 명을 시작으로 3분기까지 아직 임상 자료가 없는 소아나 초·중·고생, 임신부를 제외한 135만 명의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신은 코박스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와 화이자 등 모두 4종류다.

접종 때 백신 종류는 개인이 선택할 수 없으며 백신이 공급되는 순서와 공급량에 따라 예방 접종 순서도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충북도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한 백신접종 민관협의체를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민관협의체가 예방백신접종 성공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각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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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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