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코로나19 백신접종 민관협의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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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오는 9월 말까지 도민 85%인 135만 명을 목표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협의체에 가동에 나섰다.
충북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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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충청북도의회와 노인회, 경찰, 의사회, 간호사회, 병원, 보건소 등 12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백신 접종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각 기관과 단체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다음 달부터 9월 말까지 도내 14곳의 접종센터와 568곳의 의료기관 등을 통해 하루 최대 1만 2천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1분기 전담병원 의료진과 요양시설 등 감염병 취약계층 3만 명을 시작으로 3분기까지 아직 임상 자료가 없는 소아나 초·중·고생, 임신부를 제외한 135만 명의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신은 코박스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와 화이자 등 모두 4종류다.
접종 때 백신 종류는 개인이 선택할 수 없으며 백신이 공급되는 순서와 공급량에 따라 예방 접종 순서도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충북도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한 백신접종 민관협의체를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민관협의체가 예방백신접종 성공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각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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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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