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났네 난리났어' 매회 주제곡까지 제작? 정성이 그야말로 '난리났네~' [단독]

tvN '유퀴즈온더블럭'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높은 시청률과 함께 떡볶이로 화제를 만발한 가운데 방송 말미에 나온 '떡볶이 송'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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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첫 방송된 '난리났네 난리났어'에서는 '떡볶이 온 더 블럭' 편이 펼쳐졌다. '유 퀴즈 온더 블럭' 75회 금손 특집에 출연해 떡볶이 전문가로 화제를 모은 김관훈 자기님과 83회 월드클래스 특집에서 보기와 달리 대식가라며 자신을 소개했던 톱모델 최소라 자기님이 등장해 김관훈 자기님의 숨은 떡볶이 맛집을 투어 했었다.

이 방송 이후 '방송에 나온 떡볶이집'이 많이 검색되는가 하면 모델 최소라의 먹방 장면을 보며 "최소라 먹방 진심"이라며 국자에 올려 놓고 먹는 스킬을 칭찬하는 분위기다.

특히 방송 말미에 이날 방송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음악이 인상적이었다. '매콤 달콤 진득이 끓인 찐득한 국물. 쫀득한 떡들과 하나가 되어 빨갛게 온몸으로 퍼지는 감칠맛 도자히 멈출수 없지'가 메인이 되는 가사에 '떡볶이를 더 맛있게 즐기게 돕는 대장과 그게 못마땅해보이는 산송장, 의외로 소식가 달걀귀신, 쉬지않고 먹는 미어캣 모여 난리났네 난리났어'라먀 재잘거리듯 부르는 노래 소리에 홀린듯 빠져들다 보면 이날 방송이 3분만에 요약이 된다.

떡볶이 편에 나온 노래는 '과나' 라는 아티스트가 만든 '떡볶이'라는 노래로 '난리났네 난리났어' 팀과 협헙하여 만든 곡으로 유튜브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다음 회차에도 맞춤형 주제곡이 나올 예정이다.

한편 tvN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자기님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확장을 시도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유퀴저로 나섰던 자기님들을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다시 만나 새롭고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