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선발 TOP 10' 류현진, 사이영 투수들과 어깨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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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한 팀의 에이스를 넘어 메이저리그가 인정하는 에이스였다.
29일(한국 시간) MLB 네트워크는 2021년 현 시점 최고의 선발 투수 10명을 선정했다.
같은 랭킹에서 지난해 5위에 이름을 올렸던 류현진은 올해도 6위에 선정되며, 2년 연속으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지난 2년간 류현진이 거둔 성적은 41경기 19승 7패, 평균자책점 2.42로 류현진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발 투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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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한 팀의 에이스를 넘어 메이저리그가 인정하는 에이스였다.
29일(한국 시간) MLB 네트워크는 2021년 현 시점 최고의 선발 투수 10명을 선정했다. 같은 랭킹에서 지난해 5위에 이름을 올렸던 류현진은 올해도 6위에 선정되며, 2년 연속으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이 순위는 MLB 네트워크 고유의 통계 프로그램인 '슈레더 시스템'을 통해 최근 2년간 성적을 토대로 산정한 것이어서 객관성도 높다.
그런 만큼 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 202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3위에 오른 류현진의 TOP 10 입성은 놀랄 일은 아니었다. 지난 2년간 류현진이 거둔 성적은 41경기 19승 7패, 평균자책점 2.42로 류현진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발 투수는 없다.
지난해도 투수 친화적인 다저스타디움을 떠나 타격 친화적인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의 토론토로 옮긴 류현진을 두고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악조건과 숱한 우려에도 류현진은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토론토를 4년 만의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한편, MLB 네트워크가 선정한 최고 선발 투수 5명은 차례로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게릿 콜(뉴욕 양키스),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 트레버 바우어(FA),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였다.
류현진의 전 동료이자 사이영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는 류현진의 바로 다음 순위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 네트워크 선정 현 시점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TOP 10
1.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2. 게릿 콜(뉴욕 양키스)
3.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
4. 트레버 바우어(FA)
5.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6.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7.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8. 디넬슨 라멧(샌디에이고 파드레스)
9. 애런 놀라(필라델피아 필리스)
10. 워커 뷸러(LA 다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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