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빅2, 역대급 실적에 통 큰 배당

박희진 2021. 1. 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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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황에도 호황을 맞은 대기업들이 줄줄이 '통큰' 배당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주들에게 역대급 배당금을 지급하며 친(親)주주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주당 배당금을 1170원으로 확정했다.

하루 전인 28일에는 삼성전자가 2018∼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을 더해 보통주 기준 주당 1932원의 '역대급'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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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불황에도 호황을 맞은 대기업들이 줄줄이 '통큰' 배당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주들에게 역대급 배당금을 지급하며 친(親)주주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주당 배당금을 117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주당 배당금은 1000원을 최소 금액으로 고정하고, 연간 창출되는 잉여현금흐름의 5%를 추가로 지급한다는 기존 배당정책에 따라 정해졌다. 총 배당액은 8000억원 규모다.

하루 전인 28일에는 삼성전자가 2018∼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을 더해 보통주 기준 주당 1932원의 '역대급'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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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e@fnnews.com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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