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닭 가공업체발 6명 등 10명 확진..누적 1572명·사망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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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닭 가공업체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되는 등 충북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주시 7명과 청주시 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닭 가공업체 CS코리아에서 운전기사로 근무하는 70대와 40대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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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주 닭 가공업체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되는 등 충북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사망자 1명이 나왔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주시 7명과 청주시 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닭 가공업체 CS코리아에서 운전기사로 근무하는 70대와 40대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은 무증상 상태였다.
이 회사의 또 다른 통근버스 운전기사(70대·충북 1561번)와 접촉한 엄정면 거주 70대 주민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된 충주 모 청소년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10대는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A(60대·충북 1562번)씨의 가족 3명(30대, 50대, 10세 미만)이 확진됐다.
A씨는 지난 27일 미열과 근육통 증상을 보인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음성군에서는 70대 확진자가 숨졌다.
지난달 22일 음성소망병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국립마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입원환자 B씨가 전날 오후 사망했다.
B씨의 장례 절차는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572명으로 늘었다. 도민이 1564명이며 다른 시·도 군인이 8명이다. 사망자는 5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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