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성·양하은, 탁구 올림픽대표 1차 선발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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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성(삼성생명)과 양하은(포스코에너지)이 2020 도쿄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가뿐히 통과했다.
조대성은 29일 전북 무주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 1차 선발전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최종 선발전에 진출해 31일부터 본격적인 승부에 나선다.
도쿄올림픽 출전 인원은 남녀 3명씩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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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조대성(삼성생명)과 양하은(포스코에너지)이 2020 도쿄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가뿐히 통과했다.
조대성은 29일 전북 무주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 1차 선발전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조대성은 박강현(상무·세트스코어 4-1)과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세트스코어 4-2), 김동현(보람할렐루야·세트스코어 4-3)을 모두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김동현과의 경기에서는 스코어 3-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웃었다.
김동현은 조대성에게 발목이 잡혀 2승1패로 탈락했다.
여자부에서는 양하은이 유은총(미래에셋대우)과 김지호(삼성생명)를 따돌리고 2연승으로 첫 관문을 넘었다.
두 선수는 최종 선발전에 진출해 31일부터 본격적인 승부에 나선다.
최종 선발전에는 정영식(상무), 이상수(삼성생명), 서효원(한국마사회), 신유빈(대한항공) 등 기존 강호들이 모두 나서 티켓 확보를 향한 뜨거운 혈투가 예상된다.
도쿄올림픽 출전 인원은 남녀 3명씩 총 6명이다.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장우진(11위·미래에셋대우)과 전지희(15위·포스코에너지)가 자동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선발전 남녀 1위와 추천 선수 각 1명씩이 도쿄행 티켓을 가져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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