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우리도 1위 결정전' 29일 경기 일정

이솔 2021. 1. 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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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LPL은 '치킨 각'이다.

이스타와 LNG 그리고 WE와 RNG의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1경기에서는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이스타와 LNG가 맞붙는다.

과연, 샹크스 중심의 WE의 리빌딩이냐, 크라인과 샤오후 조합을 완성한 RNG의 승리냐를 가룰 이번 1위 결정전은 승패에 관계 없이 향후 순위 싸움에 어마어마한 파장을 낳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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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ES vs LNG, 타잔의 원맨 캐리?
오후 8시, WE vs RNG, 또 다른 전승팀 탈락
사진 = LPL 공식 트위터

[윈터뉴스 이솔 기자] 주말을 앞둔 LPL은 '치킨 각'이다. 이스타와 LNG 그리고 WE와 RNG의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선수를 기다리는 팬들과 LNG의 타잔 선수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타잔 선수가 출전하는 1경기는 디저트로 느껴질 정도로 2경기에서는 어마어마한 빅매치가 펼쳐진다.

사진=LNG 공식 웨이보

오후 6시 ES vs LNG, 타잔의 원맨 캐리?

1경기에서는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이스타와 LNG가 맞붙는다. 순위 상으로는 LNG가 높지만 여전히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LNG는 타잔을 중심으로 한 전형적인 '상체 캐리'팀이다. 갱플랭크를 제외하면 다 이기는 나르 장인 미쿠야 선수가 탑을 맡고 있으며, AP챔피언을 다룰 경우 리그에서 상위권으로 꼽히는 아이콘 선수가 미드에서 번갈아가며 "나는 캐리다"를 외치고 있다.

반면 ES는 서포터의 캐리력이 뛰어나다. 탑인 zs선수는 방패가 어울리는 선수이며, 해커 선수는 밴픽 상 너무 큰 약점이 존재한다. LPL에서 가장 주목받는 서포터 샤우씨는 쓰레쉬와 레오나를 제외하면 아직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특유의 감각적인 이니시에이팅으로 게임을 뒤집는 경우도 많다.

과연 밴픽상 약점이 뚜렷한 두 팀이 과연 약점을 극복한 밴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경기다.

 

오후 8시, WE vs RNG, 또 다른 전승팀 탈락

14억 중국인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중국의 전통 팀을 상징하는 WE와 RNG가 맞붙는다. 오래된 팀들간의 경기이며, 또한 오랜 기간의 리빌딩을 거쳐 현재 성적을 내고 있는 두 팀은 중국에서도 '성공적 리빌딩 사례'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WE 공식 웨이보

WE는 2012년의 영광을 뒤로 하고 한동안 침체기를 맞았다. 그러나 최근 미드라이너인 티쳐마를 거쳐 샹크스로 세대교체가 완료되며 WE는 '샹크스 중심'의 체제로 전환했다.

성공적인 전환을 마친 WE의 성적은 5승 0패, 매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2세트중 단 두세트만 패하고 승리를 쌓고 있다.

사진=RNG 공식 트위터

한편 RNG는 프렌차이즈 스타 우지가 갑작스런 은퇴를 한 가운데, 미드를 굳건히 지키던 '샤오후' 선수가 탑으로 전향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올드 게이머에다, 탑으로 전향한 샤오후에게 모두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던 상황과는 다르게, 미드라이너 크라인 선수와 환상적인 합작을 통해 현재 4승 0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달리고 있다. 

과연, 샹크스 중심의 WE의 리빌딩이냐, 크라인과 샤오후 조합을 완성한 RNG의 승리냐를 가룰 이번 1위 결정전은 승패에 관계 없이 향후 순위 싸움에 어마어마한 파장을 낳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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