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129만 2919장..2020년 女아티스트 누적 음반판매량 1위[공식]

▲ 아이즈원. 제공|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아이즈원이 2020년 가장 많은 누적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여성 아티스트로 확인됐다.

지난 28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판매량 결산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2020년 연간 음반 차트(집계기간: 2020년 1월 1일 ~ 2020년 12월 31일) 여성 아티스트 중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아이즈원이 지난해 기록한 총 음반 누적 판매량은 129만 2919장으로, 미니 3집 ‘오나이릭 다이어리(幻想日記)’로 43만 9994장, 정규 1집 ‘블룸*아이즈’로 41만 5827장, 미니 4집 ‘원 릴러 / 액트 IV’로 37만 8443장을 각각 판매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아이즈원은 초도 판매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2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는 35만 6313장의 초도 판매 기록을 올리며 걸그룹 사상 최초로 초도 30만 장 고지를 밟았다. 이후 발표한 ‘오나이릭 다이어리’는 38만 9334장의 초도 판매량을 달성,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2020년 한 해 동안에만 110만 914장의 초도 판매 기록을 세우는 저력을 발휘했다.

아이즈원은 2021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의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시리즈 '유니버스 뮤직'의 첫 번째 신곡 ‘디-디-댄스’를 발표하며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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