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靑 "김종인 '이적행위' 발언, 묵과할 수 없어"

심다은 2021. 1. 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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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기로 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이적 행위'라고 표현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북풍 공작과도 같은 묵과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브리핑 직접 보시겠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적행위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터무니없는 주장입니다.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있다고 해도 야당 대표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혹세무민하는 발언입니다.

북풍 공작과도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며 묵과할 수 없습니다.

김 위원장은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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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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