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출전권 61% 확정..예선 25%·랭킹 14% 배분

박지혁 2021. 1. 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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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종목별 예선이 재개된 가운데 전체의 61%는 이미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9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유도, 수영 등 10개 종목이 올림픽 예선 일정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IOC는 "종목별 예선은 개최 지역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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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도쿄 올림픽 개최 중단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13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 결과 일본 국민의 16%만이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해야 한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내조직위원회는 올림픽의 재차 연기는 불가능하며, 취소나 강행만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일 도쿄의 오다이바 해상에 떠 있는 오륜 마크 모습. 2021.01.13.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올해 7월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종목별 예선이 재개된 가운데 전체의 61%는 이미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9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유도, 수영 등 10개 종목이 올림픽 예선 일정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당초 지난해 개최할 예정이었다가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에선 총 33개 종목이 열린다.

올림픽 본선 출전권 중 61%는 이미 확정됐고, 남은 기간 동안 39%에 대한 배분이 이뤄질 것이라고 IOC는 설명했다.

사이클, 승마, 하키, 배구 등은 예선을 마무리했다.

테니스, 골프 등 14%는 세계랭킹 순으로 선정하고, 나머지 25%는 6월29일까지 예선을 치러 배분할 계획이다.

그러나 환경과 일정이 모두 달라 예선전의 정상 개최마저 불투명해 보인다. 일본 교도통신은 "25%에 해당하는 예선의 개최 여부가 주목된다"고 했다.

IOC는 "종목별 예선은 개최 지역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할 것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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