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관리 서비스 '학쫑', K-비대면 바우처 선정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21. 1. 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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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 서비스 '학쫑' 운영사 잡쇼퍼가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에듀테크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권기원 잡쇼퍼 대표는 "입시제도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부 관리가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한 학기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고액 컨설팅 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며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수요기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비대면 학생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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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잡쇼퍼

학생부 관리 서비스 '학쫑' 운영사 잡쇼퍼가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에듀테크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시행하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가 비대면 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해당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비용 90%(최대 한도 4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뒤 10%만 부담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은 모두 16만개 기업으로, 이미 지난해에만 10만개 기업이 신청해 현재 6만개 사만 남았다.

잡쇼퍼는 에듀테크 부문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회사의 서비스 '학쫑'을 학원·독서실·자영업자 등의 중소 수요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학쫑'은 전국 2200개 고등학교 중 1600개 학교에서 이용 중인 서비스다. 본인의 목표 학과와 희망 진로, 교과목을 조합한 탐구주제를 제공한다.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교과세특),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 대입평가에 반영되는 각종 항목을 유의미하게 채울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명문대 전공생들의 탐구 주제 발굴 역량과 AI(인공지능) 솔루션이 합쳐졌다. 탐구주제를 효율적으로 제작, 서울대 사범대 석박사 인력이 최종 검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기원 잡쇼퍼 대표는 "입시제도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부 관리가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한 학기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고액 컨설팅 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며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수요기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비대면 학생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역 및 소득 격차가 정보와 기회 격차로 이어지는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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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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