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기업들 설 휴무 평균 4일..상여금 지급업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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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역 제조업체들의 올해 설 연휴 휴무일은 평균 4일이며 상여금 지급업체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전년 대비 설 연휴 휴무 실시 업체가 감소하고 상여금 지급 업체 또한 줄었다"며 "상여금 지급 업체의 감소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로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악화되고 기업의 자금 사정이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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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지역 제조업체들의 올해 설 연휴 휴무일은 평균 4일이며 상여금 지급업체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29일 지역 내 186개의 제조업체의 설 휴무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설 연휴 휴무 실시를 묻는 질문에 85.4%의 업체가 '실시하겠다'고 답했고, 10.4%는 미실시, 4.2%가 미정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해 휴무실시 비율(94.9%)에 비해 9.5% 감소한 수치이다.
휴무 기간은 4일이 78.6%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 11.9%, 3일 7.1% 순서를 보였으며 편균 휴가일수는 4일이었다.
설 연휴 휴무를 계획하지 않는 업체들은 교대근무를 이유로 들었다.
설 상여금은 지역 기업의 66.7%가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고 33.3%의 업체는 지급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상여금 지급비율 86.4%에 비해 19.7% 감소한 수치로,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제 시행(55.6%), 경기 어려움(27.8%), 자금부족(16.7%)이란 답이 나왔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전년 대비 설 연휴 휴무 실시 업체가 감소하고 상여금 지급 업체 또한 줄었다"며 "상여금 지급 업체의 감소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로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악화되고 기업의 자금 사정이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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