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잇따른 구설에 법적 공방까지(종합)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2021. 1. 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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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박은석이 연이은 구설에 휘말리며 법적 공방까지 하게 됐다.

29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박은석이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최근 소장을 받아 내용을 확인했다"며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박은석 측은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일방의 주장"이라며 "아직 소장도 받지 않은 상황이다. 소장이 나올 경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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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서울경제]

'펜트하우스'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박은석이 연이은 구설에 휘말리며 법적 공방까지 하게 됐다.

29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박은석이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최근 소장을 받아 내용을 확인했다"며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석의 허위사실 유포 의혹은 지난해 12월 제기된 바 있다. 박은석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A씨는 박은석이 지난 2017년 연극인 단체 대화방에 A씨가 캐스팅 디렉터라는 명목으로 배우들에게 접근해 권력을 행사한다며 A씨의 사진과 연락처를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박은석 측은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일방의 주장”이라며 “아직 소장도 받지 않은 상황이다. 소장이 나올 경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일축했다.

하지만 A씨 측의 주장은 다르다. 29일 한 매체 인터뷰에 따르면, 박은석의 대학 선배인 A씨는 과거 박은석과 감정적인 갈등이 생긴 이후 이유를 알 수 없는 협박성 메시지에 시달렸다. 이에 A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3년 만에 최초 유포자가 박은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박은석의 소속사가 먼저 합의 의사를 밝히고 위자료를 제안했지만 문제 해결을 미루자, A씨는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

박은석은 최근 반려동물 상습 파양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박은석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골든리트리버 강아지 몰리와 스핑크스 고양이 모해, 모하나를 키우는 모습이 공개되자, 박은석이 과거 키우던 개와 고양이, 고슴도치 등의 행방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것. 이에 박은석은 논란을 부인하다가 논란이 계속되자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기에 파양을 부인하고 싶지 않다"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편 29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의 박은석 분량은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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