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가니 건강 안 좋아진 엄마"..이정현, 안타까운 모친상[종합]

장진리 기자 2021. 1. 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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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파인트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정현의 모친은 지병과 투병하던 중 29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아래는 이정현 모친상과 관련한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1월29일 오전 이정현 씨 모친께서 향년 73세 지병으로 인한 투병 중 별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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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모친상을 당했다.소속사 파인트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정현의 모친은 지병과 투병하던 중 29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이정현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을 촬영하다 비보를 접하고 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모친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를 우려해 조용히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장지는 수도권의 한 공원묘원이다.

소속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조문을 받지 않기로 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 부디 마음으로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정현은 평소 다정했던 모친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레시피책 '이정현의 집밥레스토랑'을 펴내며 엄청난 손맛을 가진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 어깨 너머로 요리를 따라 하며 처음 요리에 흥미를 갖게 됐다는 이정현은 "어머니가 요즘도 가족을 위해 20인분을 손맛으로 뚝딱뚝딱 맛있게 만들어 낼 정도로 정성이 대단하다"고 했다.

또 올해 초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5자매 중 막내다. 엄마가 내가 딱 결혼하고 나니까 건강이 조금 안 좋아져서 언니들과 돌아가면서 반찬을 해드리고 있다. 내가 딱 시집가고 나니까 딱 아프신 게 신기했다. 예전에는 내가 밥을 다 먹으면 좋아하시는 엄마가 이해가 안 됐는데, 이제는 된다. 나도 엄마가 밥을 다 드시면 너무 좋다"고 해 모친상에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아래는 이정현 모친상과 관련한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배우 이정현 씨 소속사 파인트리엔터테인먼트입니다.

1월29일 오전 이정현 씨 모친께서 향년 73세 지병으로 인한 투병 중 별세하셨습니다.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러집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부디 마음으로 명복을 빌어주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정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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