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령군수 재선거 후보자 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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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7일 의령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후보자에 대한 공천 심사가 시작된다.
29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관계자는 "재·보궐선거의 경우는 중앙당에서도 공천에 개입할 수 있지만 이번 의령군수 재선거의 경우에는 지역위원장의 의견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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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오는 4월7일 의령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후보자에 대한 공천 심사가 시작된다.
29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구위원장인 조해진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들에 대한 면모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것이고 원로급 당원들과 책임당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서 후보자를 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조 의원은 항간에 떠도는 전략공천 여부에 대해서는 "지역민심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고 단수공천을 하게 되면 설 연휴 직전에 후보자를 정하겠지만 여론조사 경선까지 가게 된다면 설 연휴를 지나서 후보자를 정하게 되지 않겠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 민심을 어느 후보가 얻고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후보자가 공천을 받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관계자는 "재·보궐선거의 경우는 중앙당에서도 공천에 개입할 수 있지만 이번 의령군수 재선거의 경우에는 지역위원장의 의견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국민의힘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강임기(61) 전 경남도 감사관 ▲김정권(61) 전 경남발전연구원장 ▲서진식(64) 전 경남도의원 ▲손호현(60) 경남도의원 ▲오태완(54)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방행정특보단장 등 5명이다.
한편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기 창원대학교 교수)는 29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신청자들에 대한 심사 일정 및 선출 방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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