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마약·절도 혐의 구속기소

이호영 2021. 1. 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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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플루언서이자,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 황하나 씨가 구속기소됐다.

29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최원석 부장검사)는 황하나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7일 황하나 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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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플루언서이자,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 황하나 씨가 구속기소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최원석 부장검사)는 황하나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에 또 마약을 투약하고 절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7일 황하나 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11월 말 지인의 집에서 명품 의류와 신발 등을 훔친 혐의에 대해 강남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 받아 마약 사건과 병합했다. 그는 두 가지 혐의로 1월 14일 검찰 송치됐다.

황하나 씨는 2015년 5∼9월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2018년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MBC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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