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동기 폭행? 해명할 가치 없다" [전문]

박상후 기자 2021. 1. 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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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기수가 동기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기수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에게 해명하라고 했다. 하지만 저는 이 논란에 대해 해명할 것이 없다. 제가 해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가치도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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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김기수가 동기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기수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에게 해명하라고 했다. 하지만 저는 이 논란에 대해 해명할 것이 없다. 제가 해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가치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 말씀드려야 한다면, 우리 KBS 코미디언 16기 동기들은 누구보다 사이가 좋았다"라며 "저는 누구를 밟고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은 한 번도 가진 적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기수는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공간은 제 영상을 봐주시는 팬분들과 시청자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아가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추측성 비방과 악플은 저를 포함한 제 주변 사람들과 저를 좋아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에게도 너무 큰 상처가 된다. 더 이상 그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김시덕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선배들과 회식 자리가 끝난 후 동기 A 씨의 집합으로 뺨을 맞았다. 김인석, 정명훈, 허태희는 같이 맞았고, 이재훈에게는 암묵적 동의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이하 김기수 유튜브 커뮤니티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기수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해명하라고 했지만 우선 이 논란에 대해 저는 해명할 것이 없습니다. 제가 해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가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 말씀드려야 한다면 저희 KBS개그맨 16기 동기들은 누구보다도 사이가 좋았다는것입니다.

또한 저는 누구를 밟고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은 한번도 가진적 없고, 또 그렇게 살아왔다고만 말씀드립니다.

늦게라도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공간은 제 영상을 봐주시는 팬분들과 시청자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아가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추측성 비방과 악플은 저를 포함한 제 주변사람들과 저를 좋아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에게도 너무 큰 상처가 됩니다.

더 이상 그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김기수 | 김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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