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제조업체, 설 휴무·상여금 지난해보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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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역 제조업체의 설 휴무와 상여금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상공회의소는 29일 여수지역 제조업체 186곳을 대상으로 벌인 '2021년 여수지역 기업체 설 휴무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교대 근무가 늘어 설 연휴 휴무 실시 업체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악화했고 자금 사정이 좋지 못해 상여금 지급 업체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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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지역 제조업체의 설 휴무와 상여금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상공회의소는 29일 여수지역 제조업체 186곳을 대상으로 벌인 '2021년 여수지역 기업체 설 휴무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 연휴 휴무를 묻는 말에 85.4%가 쉰다고 답했고 10.4%가 미실시, 4.2%가 미정이라고 응답했다.
94.9%가 설 연휴에 쉰다고 답한 지난해보다 9.5% 줄었다.
설 연휴는 4일이 78.6%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 11.9%, 3일 7.1%, 기타 2.4% 순으로 나타났다.
여수지역 기업의 66.7%는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33.3%의 업체는 지급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상여금 지급 비율 86.4%에 비해 19.7% 감소한 수치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제 시행이 55.6%로 가장 많았고, 경기 어려움(27.8%), 자금 부족(16.7%) 순으로 조사됐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교대 근무가 늘어 설 연휴 휴무 실시 업체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악화했고 자금 사정이 좋지 못해 상여금 지급 업체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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