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이언주 후보가 폭로한 '돈선거 의혹' 진상 밝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언주 예비후보가 폭로한 불법 돈선거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김삼수 SNS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이언주 예비후보가 서울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은 당 내부적에서 돈선거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라며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 국민의힘 이언주 예비후보가 폭로한 불법 돈선거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김삼수 SNS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이언주 예비후보가 서울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은 당 내부적에서 돈선거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라며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지난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언주 후보는 "광역단체장 선거를 치르려면 여론조성을 해야 하는데 그것만 제대로 하려 해도 한 달에 족히 수억 원씩 들어간다"며 "그 자금은 후보자 개인이 다 충당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불법 자금을 받아서 써야 하는 상황이 된다"라고 한탄하며 눈물을 보였다.
시당은 이 예비후보의 이 같은 발언을 볼 때,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이 불법적인 자금으로 돈선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당은 “(국민의힘이) 불법 정치자금으로 선거를 치르고 있다는 의혹 제기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과 선거관리위원회는 즉각 진상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언주 예비후보는 이 같은 비난이 제기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돈을 쓰지 않고 광역단체장 선거를 치르는 것이 너무 어려운 현실을 비판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트집을 잡은 모양"이라며 "공정한 선거를 하자는 취지에서 한 얘기를 왜곡해서 반박하는 민주당을 보면서 기가차다"고 일축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골프 안 해…도장깨기 할 것"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유영재 성폭행 직전까지"…선우은숙 언니 조사 받았다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
- 서울 주택서 10대 여성·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결혼식서 축가 부르는 남성 보자마자 신부 '오열'..서장훈 "정신 차려라" 일침
-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잔고 50만원"→月 4000만원 매출 女사장님으로…걸그룹 출신 그녀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