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시진핑, 5월 다보스포럼에서 첫 대면하나

박병진 기자 2021. 1. 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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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서 중국 측과 회담을 열 가능성이 있다고 뵈르게 브렌데 WEF 총재가 29일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의 정상으로서 첫 대면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WEF 연례회의는 통상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져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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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시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을 만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서 중국 측과 회담을 열 가능성이 있다고 뵈르게 브렌데 WEF 총재가 29일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의 정상으로서 첫 대면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통령 시절이었던 지난 2015년 9월 당시 국가부주석으로서 워싱턴DC를 방문한 시 주석과 마지막으로 대면했다.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WEF 연례회의는 통상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져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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