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실록] 박영선 '원조 친문' 발언에..野 "인연팔이 부끄럽지 않나"

이희수, 안현호 2021. 1. 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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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P] 1월 29일 정치권 말말말

1. "우리 부산에 계신 분들은 조·중·동, TV조선, 채널A를 너무 많이 봐서 나라 걱정만 하고 계시는지 한심스럽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 부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2. "문재인 정부에서 북한의 원전 건설을 추진한 적이 없습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글에서 정부가 북한에 원전 건설을 지원하려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3. "대한민국 원전을 폐쇄하고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한 것은 충격적인 이적행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북한에 원전 건설을 지원하려했다는 산업통상자원부 문건이 드러난 것에 대해)

4. "가덕도 신공항은 선거가 아니라 전쟁 중이더라도 추진돼야 한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당 부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지지하며)

5. "공수처 차장에 '우병우 변호사'를 단수 추천한다니, 도대체 이게 어찌 된 영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글에서 김진욱 공수처장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 변호 경력이 있는 여운국 변호사를 공수처 차장으로 제청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왼쪽), 나경원 전 의원의 모습 <출처=연합뉴스>
6. "서울 시장 되겠다고 출마한 후보가 인연팔이로 친문 세력에 구애하는 모습 부끄러워" (오세훈 전 서울시장, 페이스북 글에서 전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경희대 동문인 제가 원조 친문"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7. "저 같으면 진짜 친문이라도, 국민들 뵙기 부끄러워서 어디가서 친문 소리 못할 것 같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글에서 전날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이 "경희대 동문인 제가 원조 친문"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모습 <출처=연합뉴스>
8.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구독 경제 생태계를 구축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적극 협력하겠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를 찾아 디지털 경제를 통한 온라인 상생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안현호 인턴기자/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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