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4·7 재보궐 경선 대진표 나와..박영선·우상호 맞대결 확정

윤해리 2021. 1. 29.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4·7 재보궐선거 경선을 치를 후보자 대진표가 확정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홍정민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광역 및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로 총 10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장 경선에는 김영춘·박인영·변성완 후보로
광역 및 기초단체장 재보선 예비후보 등록 마쳐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의원, 박영선 전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4·7 재보궐선거 경선을 치를 후보자 대진표가 확정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홍정민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광역 및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로 총 10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서울시장 경선에는 박영선(61)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58) 민주당 의원이, 부산시장 경선에는 김영춘(58) 전 국회사무총장, 박인영(43) 전 부산시의회 의장, 변성완(55) 전 부산시 권한대행이 후보로 나선다.

서울·부산시장 후보의 경우 내달 1일 오후 7시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TV'를 통해 국민 면접을 거친다. 면접 전 과정은 생중계 되며 후보자들은 공관위원들의 질문 뿐 아니라 사전에 취합한 국민 질문과 현장 유튜브 댓글 등에 답변을 해야 한다.

민주당은 오는 30일까지 국민 질문을 사전 접수 받고 있으며 이날 오후 5시 기준 1500여개의 질문이 취합됐다.

울산남구청장에는 김석겸(59) 전 울산남구청 부구청장, 박영욱(51) 전 울산남구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이미영(49) 울산시의회 의원, 이재우(50) 울산시당 중소상공인권익살리기 특별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경남의령군수에는 김충규(65)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단수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기초단체장 면접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중앙당사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 홍 간사는 브리핑이 끝난 뒤 "적합도 조사와 여론조사가 끝난 뒤 내달 5일께 경선에 진출할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내달 9일부터 25일까지 공식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서울시장 후보는 3월 1일, 부산시장 후보는 결선투표를 거쳐 3월 11일 확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