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4·7 재보궐 경선 대진표 나와..박영선·우상호 맞대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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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7 재보궐선거 경선을 치를 후보자 대진표가 확정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홍정민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광역 및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로 총 10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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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및 기초단체장 재보선 예비후보 등록 마쳐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4·7 재보궐선거 경선을 치를 후보자 대진표가 확정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홍정민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광역 및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로 총 10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서울시장 경선에는 박영선(61)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58) 민주당 의원이, 부산시장 경선에는 김영춘(58) 전 국회사무총장, 박인영(43) 전 부산시의회 의장, 변성완(55) 전 부산시 권한대행이 후보로 나선다.
서울·부산시장 후보의 경우 내달 1일 오후 7시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TV'를 통해 국민 면접을 거친다. 면접 전 과정은 생중계 되며 후보자들은 공관위원들의 질문 뿐 아니라 사전에 취합한 국민 질문과 현장 유튜브 댓글 등에 답변을 해야 한다.
민주당은 오는 30일까지 국민 질문을 사전 접수 받고 있으며 이날 오후 5시 기준 1500여개의 질문이 취합됐다.
울산남구청장에는 김석겸(59) 전 울산남구청 부구청장, 박영욱(51) 전 울산남구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이미영(49) 울산시의회 의원, 이재우(50) 울산시당 중소상공인권익살리기 특별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경남의령군수에는 김충규(65)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단수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기초단체장 면접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중앙당사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 홍 간사는 브리핑이 끝난 뒤 "적합도 조사와 여론조사가 끝난 뒤 내달 5일께 경선에 진출할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내달 9일부터 25일까지 공식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서울시장 후보는 3월 1일, 부산시장 후보는 결선투표를 거쳐 3월 11일 확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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