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전자 치어 숨지게 하고 도주..무면허 30대 남성 구속영장 청구
고석태 기자 2021. 1. 29. 17:31

인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했다가 체포된 30대 남성이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A(32)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K5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 운전자 B(27)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당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에서 직진하는 오토바이와 충돌하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했다.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경찰에서 “사고를 내고 두려운 마음에 현장을 벗어났다”고 진술했다. 그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는 30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호주·독일 “호르무즈 군함 파견, 참여 안 할 것”
- ‘봄 농구’ 놓친 가스공사, 3점슛 14방 터뜨리며 2위 정관장 눌러...맞대결 5연패 뒤 첫 승리
- 대구 놀이터에서 놀던 초등생, 탄두 추정 물체에 다쳐
- ‘징계 취소 소송 패소 확정’ 류삼영, 재판소원 청구 방침... 닷새간 62건 접수
- 음성 퇴비 공장서 7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중대재해 조사
- 2조달러 사모 대출, 글로벌 금융 위기 뇌관 되나
- 코인 거래소 빗썸에 업계 최대 과태료 368억원 부과
- 전소민‧김도연‧추소정 ‘사제케미’ 폭발…추억 소환 성공한 ‘열여덟 청춘’
- 연착 보상금만 年 2900억원...밥 먹듯 지각해 망신살 뻗친 독일 열차 [손진석의 머니워치]
- 대구시, 삼성전자·대구상의와 손잡고 “자립준비 청년 정착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