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아빠, 성격은 엄마"..인공수정 사자 '심바의 탄생'

2021. 1. 29. 17: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싱가포르의 한 동물원에서 싱가포르에서는 처음으로 인공 수정을 통해 아기 사자가 태어났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인공수정 아기 사자'입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아기 사자 심바입니다.


지난해 10월 태어나서 이제 막 3개월이 넘었는데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의 주인공에서 이름을 따온 심바는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사자입니다.

심바의 아빠 무파사는 20살이라는 사자의 나이로는 고령의 나이까지 살았지만, 공격적인 성향 때문에 한 번도 번식을 하지는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동물원 측은 인공수정을 통해서 심바가 태어나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아빠 무파사와 엄마 카일라 사이에서 태어나게 된 심바는 눈은 아빠의 아름다운 눈을 빼닮았고 성격은 엄마처럼 호기심도 많고 활발하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젖을 먹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약간의 날고기도 먹을 만큼 잘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너 맹수 맞니?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거니?!"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랄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