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테러 선동 외국인 증가..엄중한 위기관리 필요"

조국현 jojo@mbc.co.kr 2021. 1. 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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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내외 상황을 종합할 때 엄중한 테러 위기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비 태세를 철저히 갖추라고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제1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명"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제 테러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주변인들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고, 국제적으로는 국제 테러단체의 준동과 더불어 극우테러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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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내외 상황을 종합할 때 엄중한 테러 위기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비 태세를 철저히 갖추라고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제1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명"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제 테러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주변인들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고, 국제적으로는 국제 테러단체의 준동과 더불어 극우테러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제적 예방을 통해 테러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테러 징후가 포착되거나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태세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위험 인물 입국 차단, 국제 공조를 통한 테러 징후 조기 포착 방안 등을 담은 2021년 국가대테러 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충남·전남지방경찰청에 대테러특공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조국현 기자 (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72872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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