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혜정 대구시의원 "경제부시장 흔드는 저의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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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혜정 대구시의원은 29일 "대구 경제 발목 잡는 국민의 힘 소속 18명 등 20명의 시의원 성명서 발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혜정 시의원의 이날 성명서는 전날 국민의힘과 무소속 시의원 등 20명이 홍의락 경제부시장의 SNS 글에 장애인 비하성 발언이라며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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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신음하고 있는데, 이들의 고통은 외면한 채 대구시 경제정책의 수장인 경제부시장을 흔들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저의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국책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권영진 시장이 민주당 출신 경제부시장을 임명한 결단에 부응했다"며 전날 대구시의원 20명의 경제부시장 사과 촉구를 정면 반박했다.
김 시의원은 "경제부시장은 시의회를 무시하거나 장애인 비하 발언을 했다면 사과해야 한다"면서도 "의회 대표인 의장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장애인들에게 사과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납득하기 힘든 의원 한사람의 주장으로 촉발된 일련의 상황은, 협치의 틀을 통한 대구 발전이라는 권영진 시장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민주당 의원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혜정 시의원의 이날 성명서는 전날 국민의힘과 무소속 시의원 등 20명이 홍의락 경제부시장의 SNS 글에 장애인 비하성 발언이라며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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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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