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18년 이후 북한지역 원전 추진 사례 없어"

이효용 2021. 1. 29.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북한 원전 건설' 관련 문건이 나왔다는 보도와 관련해 2018년 이후 북한에 원전 건설을 추진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월성 1호 조기 폐쇄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에 대한 검찰 공소장에서 이들이 감사원 감사 직전 삭제한 자료 가운데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 '북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적 협력과제' 등의 문건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북한 원전 건설’ 관련 문건이 나왔다는 보도와 관련해 2018년 이후 북한에 원전 건설을 추진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9일) 서면 브리핑에서 ‘2018년 이후 북한 지역에 원전 건설을 추진한 사례가 있느냐’는 질문에 “2018년 이후 남북협력사업으로 북한 지역 원전 건설을 추진한 사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월성 1호 조기 폐쇄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에 대한 검찰 공소장에서 이들이 감사원 감사 직전 삭제한 자료 가운데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 ‘북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적 협력과제’ 등의 문건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