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5개 시민단체, 이진복 후보 지지 선언.."소통형 서민 시장"

제갈수만 2021. 1. 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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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피스재단 부산협회(회장 이진우) 등 부산 15개 시민사회단체가 29일 국민의힘 이진복 부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나섰으나 경선진출에 실패한 이경만 한국공정거래평가원장은 이날 이진복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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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만 전 후보, 이진복 지지 의사 밝혀
[부산=뉴시스] 국글로벌 피스재단 부산협회(회장 이진우) 등 부산 15개 시민사회단체가 29일 국민의힘 이진복 부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사진= 이진복 예비후보 캠프 제공)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부산협회(회장 이진우) 등 부산 15개 시민사회단체가 29일 국민의힘 이진복 부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는 이진복 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세 규합에 나선 후 여섯 번째 이어지는 지지선언이다.

이날 오후 3시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선언문에서 이진우 회장 등은 “지금 우리사회는구조변화와 초고령화시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부산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며 “부산시장은 시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에 공감하고, 가려운 곳을 보살피는 ‘소통형 서민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위기의 부산을 희망으로 바꾸고, 시민들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준비된 시장 이진복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면서 "부산시장은 시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에 공감하고 가려운 곳을 보살피는 소통형 서민시장이 되어야 하고, 이진복 후보가 자신이 제시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나섰으나 경선진출에 실패한 이경만 한국공정거래평가원장은 이날 이진복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경만 전 후보는 이날 이진복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이진복 후보는 행정과 정치 경험을 두루 갖추어 부산시장에 가장 적임자”라 평가하고 이진복 후보의 선거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진복 후보는 이에 대해 “이경만 후보가 너무 늦게 선거전에 나선 바람에 아쉽게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부산경제 회생을 위한 전문성과 열정은 누구보다 앞선 분임을 시민들도 잘 아실 것”이라 위로하고 지지 표명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이경만 후보의 좋은 공약들을 잘 반영하면서 부산 경제를 살리는데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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