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만 1천여 소상인 '50만원' 자체 재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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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인들에게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자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9일 시흥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행정명령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관내 소상인들을 돕기 위해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마음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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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재난지원금 제외 시설에 방역물품 제공도
임병택 시장 "마음드림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

29일 시흥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행정명령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관내 소상인들을 돕기 위해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마음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집합금지 등으로 매출 손실이 발생한 지역 내 모든 소상인들에게 업소당 50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상시 노동자 인원이 5인 미만인 시흥 소재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인이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침이 시행된 지난달 1일부터 신청일까지 영업 중이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만 1천55개 업소가 지원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다음 달 초 접수를 시작해 설 연휴 전인 오는 2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신청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조율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비영리시설과 단체, 종교시설, 의료기관, 약국 등 1천719개소에는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식품위생업소에 비말방지격벽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200㎡ 이상 식품위생업소, 안심·모범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919개소를 대상으로 20만원 내에서 격벽 설치비를 지급하는 방안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체 재난기본소득과 소상공인·임시노동자를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사회적 거리두기 피해 업종에 대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지급하는 등 보편적 지원과 선별적 지원을 병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부 방역지침에 협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모든 분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있다"며 "이번 마음드림 지원으로 특히 소상인들의 숨통이 트이고 민생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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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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