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C 사업 방향·최종 결정 시점 아직 확정 안 돼"

황정빈 기자 입력 2021. 1. 29. 17:13 수정 2021. 1. 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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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현재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 운영방향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사안이 없다며, 최종 결정 시점도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9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단말 사업 방향을 검토중으로 현재까지는 아직 확정된 안이 없다"며 "또한 사업 방향 최종 결정 시점도 현 시점에서는 특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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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안정성 최우선 및 시너지 여부 고려..확정시 최대한 빠르게 알릴 것"

(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LG전자가 현재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 운영방향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사안이 없다며, 최종 결정 시점도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9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단말 사업 방향을 검토중으로 현재까지는 아직 확정된 안이 없다"며 "또한 사업 방향 최종 결정 시점도 현 시점에서는 특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LG전자 로고

이어 LG전자는 "현재는 구성원 고용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해서 시너지 여부, 재무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안을 찾고 있는 중"이라며 "사업 방향성이 결정되면 최대한 빠르고 투명하게 커뮤니케이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사업 철수설과 관련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MC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LG전자 MC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3천850억원, 영업손실 2천485억원을 기록하며 연속 2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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