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현대오일뱅크 녹색채권 ESG 인증 의견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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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오일뱅크의 녹색채권에 대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인증의견에 '부합' 한다고 29일 밝혔다.
권진혁 나신평 연구원은 "현대오일뱅크 조달자금의 사용처, 프로젝트 평가 및 선정절차, 조달자금의 관리, 사후보고에 대한 방안이 '중요성의 관점'에서 국제자본시장협회의 녹색채권원칙과 대한민국 환경부의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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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오일뱅크의 녹색채권에 대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인증의견에 '부합' 한다고 29일 밝혔다.
권진혁 나신평 연구원은 "현대오일뱅크 조달자금의 사용처, 프로젝트 평가 및 선정절차, 조달자금의 관리, 사후보고에 대한 방안이 '중요성의 관점'에서 국제자본시장협회의 녹색채권원칙과 대한민국 환경부의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달 28일 총 40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그는 "현대오일뱅크가 녹색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중질유에 대한 탈황시설 용량 증대 사업,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생산공정 투자사업 등 녹색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0년 9월 그린성장 선언을 통해 탄소배출을 단계적으로 줄여 2050년까지 2019년 탄소배출 수준의 70%까지 감축시키는 환경개선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권 연구원은 "현대오일뱅크는 녹색채권 발행자금을 신규 및 기존 대상 녹색 프로젝트에 적절하게 배분할 예정"이라며 "미사용자금에 대해서는 내부 자금관리 규정에 의거해 현금 및 현금성자산, 수익증권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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